등드름 원인 / 가드름 원인
등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피지 분비가 많아졌는데, 이것이 배출되지 못하고 막혀서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나 등은 각질층이 두껍기 때문에 관리를 하지 않으면 여드름이 나타나기 딱 좋은 환경이 되는 것인데요. 한번 생긴 등드름을 없애지 않으면, 크기가 커지거나 많아지기 때문에 필히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또 합성섬유로 된 옷이나 침구가 등이나 가슴과 마찰되면서 등드름, 가드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샤워할때 샴푸, 린스나 트리트먼트 같은 헤어 제품이 몸에 남아 등드름, 가드름이 생기고
바디 로션 때문에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날 수 있습니다.
등드름은 매일 열심히 샤워를 해도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붉어져 속상해집니다.
또 등에 손이 잘 닿지 않다 보니 관리하기도 힘듭니다.
이 골치 아픈 등드름 없애는법, 가드름 제거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등드름 없애는 방법
1. 꼼꼼하게 샤워
일반적으로 샤워를 하면, 물이 닿으니 깨끗하다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쓰는 바디클렌저나 샴푸, 린스 등은 흐르는 물에 완벽히 제거되지 않습니다. 이런 잔여물들이 바로 등드름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되는 것인데요. 샤워를 할 때 필히 지켜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머리 감을 땐 고개를 숙여서 합니다.
- 샤워를 할 땐 머리를 감은 후, 몸을 씻습니다.
이 2가지만 지켜도 등에 잔여물이 남지 않기 때문에 등드름이 줄어들게 됩니다. 추가로 등에 자극을 덜 주는 것이 좋으니 화학제품보다는 천연제품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샤워는 10분 이내로 짧게
따뜻한 물에 오랜 시간 샤워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20분 이상 온수에 노출될 경우, 피지분비가 많아져 여드름이 증가하게 됩니다. 샤워는 너무 뜨겁지 않은 미온수로 짧게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3. 샤워용품을 청결하게 관리
샤워를 할 때 샤워타올이나 샤워볼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용 후, 욕실에 그대로 두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샤워를 한 후에는 샤워볼을 꼭 짠 후, 습기가 없는 베란다에 말려주어야 합니다. 만약 이게 번거로워서 쉽지 않다면 차라리 샤워볼, 샤워타올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샤워볼은 관리를 잘한다 하더라도 2개월에 한번씩 교환해주어야 합니다.
4. 바디스크럽+브러시 사용
등도 얼굴처럼 꼼꼼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손이 닿지 않아 쉽지 않은데요. 이에 따라 바디브러시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스크럽을 해주면 효과적입니다. 주에 2회 정도가 적당하며, 가볍게 브러시를 이용하여 문질러 주면 피부가 빠르게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자신에게 맞는 제품 사용
등드름에 있어 바디클렌징과 로션, 크림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유분이 많은 분들은 오일 성분이 많거나 지성 피부에 쓰는 제품을 절대 쓰면 안 됩니다. 간혹 아예 안 바르는 게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보습이 잘 돼야 피부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샤워 후, 물이 어느 정도 묻어 있는 상태에서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6. 통풍이 잘되는 옷 착용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면 등에 땀이 차게 되고, 이는 세균을 번식시켜 등드름을 유발하게 됩니다. 되도록 면 소재의 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으며, 겨울에는 두꺼운 한 겹보다는 얇게 여러 겹 착복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옷과 런닝을 깨끗이 세탁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7. 유제품 금지
유제품들은 피지 분비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우유, 치즈 등이 대표적이며, 유청 단백질 역시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습관 관리만 잘해도 등드름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8. 피부과 치료
만약 등드름의 면적이 넓다면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대부분 관리를 잘 못하거나 피지 분비가 과다한 것이므로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체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보통 피부과 비용이 부담스러워 피하곤 하는데 압출, 소독, 약까지 다 받아도 5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9. 때밀기 금지
등드름이 거슬려 때밀이로 미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는 매우 잘못된 판단입니다. 때밀이로 농이 찬 여드름이 완화될 수는 있으나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등드름이 없어진다 한들 색소가 침착되어 흉터가 된다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절대 때밀이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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