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 시즌 서울 SK 나이츠를 시작으로 치어리더 데뷔를 했다.
야구판에선 15~16년에 LG에서, 18년부터는 히어로즈의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응원은 총 3번 해보았으나, 16LG는 NC에게 플옵에서 패배하며, 18넥센은 SK에게 3:2로 PO서 지며 한국시리즈 응원은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2019년에 SK를 PO에서 3:0으로 꺾고서 한국시리즈 응원단상에 섰다. 하지만 팀은 두산과 치열하게 맞섰으나 결국 4:0 스트레이트로 밀리며 결국 준우승을 하고 말았다. 2020년에도 가을야구 단상에 오르면서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가을야구 응원을 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키움이 지면서 짧은 가을야구를 끝내야 했다. 2022년에도 가을야구 단상에 올랐으나, 팀은 한국시리즈에서 명승부를 펼쳤으나 우승에 닿지는 못했다.
실제로 선두 NC와 반게임차까지 따라붙기도 했던 키움이었던지라 5위라는 성적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2020년 대전 하나 시티즌 치어리더로도 활동했으나 코로나 19의 여파로 대부분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면서 대전 홈경기에서 팬들과 많이 함께 하지 못했던 탓에 대전 팬들 중에 신수인이 팀 응원단이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상당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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