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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배트걸

원조 인기치어리더 김연정

by 대한민국스타포토뉴스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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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정 치어리더 ]

대한민국의 치어리더이자 방송인.

대한민국 프로 4대 구기종목을 모두 경험한 간판. KBO 리그, K리그, KBL, WKBL, KOVO에서 모두 치어리딩을 한 전무후문한 치어리더.

2022년 현재 한화 이글스, 울산 현대,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부산 BNK 썸의 치어리더를 맡고 있다.

2007년 데뷔 이래 16년째 치어리더계에서 활동중인 장수 치어리더이자, 박기량, 강윤이 등과 함께 치어리더의 대중화에 앞장선 세대로 평가받는다.

2010년대 초중반 인기 절정을 누렸으며, 고참의 자리에 올라선 2020년대에도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팬서비스, 댄스 실력으로 치어리더로서의 그녀의 커리어는 최상위에 속한다.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발탁되며 처음 치어리더계에 입문했다. 2022년 기준 데뷔 15년차 고참 치어리더로, 라이벌이라고 여겨지는 박기량과 치어리더 입문 동기이다. 박기량과 함께 치어리더계의 양대산맥이자,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치어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본격적인 치어리더로서의 시작은 2008-2009 프로농구에서 창원 LG 세이커스 치어리더로 합류한 시점이다.[10] 2009년 한화 이글스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하며 야구 무대에 섰고, 2009-2010 시즌부터는 고향팀인 부산 kt 소닉붐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 시기부터 부산 지역 팬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며 인기를 끌었다. 박기량보다도 먼저 공중파 방송에 출연했고, '인기 치어리더' 라는 타이틀의 원조를 달았다.

그러던 2011년 말, 김연정은 본인의 소속사인 에스컴과 결별하며 한화 이글스를 떠나 2012년,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팀으로 이적했다. 데뷔 동기였던 박기량이 팀장으로 있었던 RS COMPANY에 계약하게 되었고, 2012 시즌 박기량과 함께 활동하게 되었다. 인기 치어리더 두 사람의 만남은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김연정은 '경성대 전지현', '롯데 여신'으로 이름을 날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2012년 당시 박기량과 김연정의 몸값만 1억이 넘었다고 하며 응원단장석 앞(일명 '조지훈 존')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동이 났다. 소위 야구가 아닌 치어리더를 보기 위해 야구장을 찾는 팬덤들이 이 시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던 것. 야구 시즌이 끝난 뒤에는 4년만에 창원 LG 세이커스 치어리더로 복귀했고 여기서도 박기량과 함께 활동했다. 신화방송에도 출연하여 신혜성에게 애교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러나 2013년 김연정은 다시 박기량과 결별하였고, 에스컴으로 돌아갔다.

2013년 시즌부터는 신생 구단인 NC 다이노스 치어리더로 들어가게 되었고, 에스컴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농구를 제외한[11] 그 후에도 역시 여러 방송과 매체와의 인터뷰를 자주 가졌고, NC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게 된다. 야구 치어리더 인기 투표를 하면 꼭 상위권을 차지하는 강자이지만 박기량에게 밀려 1위는 못 하고 3년째 2위만 한다... 2014년부터는 은퇴한 이미경의 뒤를 이어 치어리더 팀장을 맡고 있다.

2015년 6월 25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2015년부터 울산 현대 치어리더팀 울산큰애기로 활동하며 축구팬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구여신’ 김연정 ①편, “울산 현대 보러 와주실 거죠?”,
‘축구여신’ 김연정 ②편, “우리 K리그 많이 사랑해주세요”

2015-2016 시즌에는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떠나게 되면서 농구 응원을 하지 않았지만 2016-2017 시즌에는 2010-2011 시즌 정규리그 우승 이후 오랜만에 고향의 농구팀인 부산 kt 소닉붐에서 다시 응원을 하게 되다가 2017~2018 시즌에는 박기량이 속한 치어리더팀이 kt를 맡게 되면서 농구 응원을 하지 않게 된다.

2016~2017 시즌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서 치어리더 생활 첫 우승을 경험했다. 

2017년, 김연정은 6년만에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로 복귀했다. 팀장급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확정이라고. 다만 이나경 등 기존 치어리더들이 타 팀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의 대격변이 일어났다. 또한 NC 다이노스에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치어리더 팀이 오게 되었다. (NC 다이노스는 이후 그 해 평균 관중이 창단 첫 최하위 때 만큼 급속도로 줄어들었지만 한화 이글스는 2015 시즌부터 한 시즌 최다 60만 관중의 신기록을 넘어 김연정의 복귀 이후 2018 시즌 11년만의 포스트 시즌 진출, 소위 가을 야구 때 팀 창단 최초 70만 관중 돌파의 신기록을 작성하며 KBO 대표 인기 구단임을 증명한다.) 한국 대표 치어리더 김연정, 한화 돌아간다 ‘한화 이글스’ 김연정, 팬들에게 보내는 컴백 메시지 공개…“내일 야구장 올 거지?”

한화로 간 이후 NC 팬들은 당연히 아쉬워했지만[12] 한화 팬들은 간판 치어리더였던 김연정이 돌아와 기쁘다는 반응이다.

2017~2018 시즌부터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치어리더로 활동한다.

2017-2018 시즌 부산 kt 소닉붐에서 떠나게 되었고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떠났을 때 본인은 전신 천안 연고 시절을 회상했고 팀은 인천으로 연고 이전을 했으나 애정과 열정을 가지면서 응원을 하게 되지만 팀은 최하위의 아픔을 겪게 된다.

그러나, 2018-2019 시즌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12년만에 V-리그 여자부 통합우승을 달성했고 자신이 응원하던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또한 2016-2017 시즌 첫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우승 이후 2년 뒤 2018-2019 시즌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우승을 하게 되며 배구에서 챔치(챔피언 치어리더의 줄임말)로 등극하게 된다. V리그 우승요정 김연정 “챔치돼서 너무 뿌듯해요”

2019-2020 시즌에는 여자프로농구 6번째 팀이자 사상 첫 부산-경남 연고지로 새로 창단한 부산 BNK 썸의 초대 치어리더로 활동했다. 동시에 2016-2017 시즌 이후 3년 만에 자신을 만들어주었던 부산 kt 소닉붐 치어리더로 복귀했다. 이로써 치어리더로는 사상 처음으로 부산 남녀프로농구단을 모두 맡게 되었다.

2019-2020 시즌 사상 첫 남녀 농구와 남녀 배구의 치어리더로 후배들과 함께 응원을 이어가고 있고 2020년 새해 설날에 방송되었면 KBS 특집 도전 골든벨에서 인터뷰를 할 때 남녀 배구 동반우승을 자랑이자 뿌듯함으로 기억을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아프리카 채널 개설과 유튜버 활동으로 팀 동료 후배들과 소통 방송을 한다. 자신도 소통을 강조하는 스타일이고 팬들에게도 이 부분은 변함이 없는 편이다. 한 때 고향인 부산에서 치어리더라는 직업을 통해 멘토링을 하기도 했으며 과거 모교에서도 멘토링 형태의 토크쇼 및 공연을 하기도 했다.

2021년 여름에는 응원팀들이 모두 강산이 변했는지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2021-2022 시즌 농구는 고향 연고팀인 부산 kt 소닉붐은 수원으로 연고이전을 단행하며 자신이 데뷔의 첫 무대이자 정들었던 팀을 잃게 된다. [13] 하지만, 여농팀인 부산 BNK 썸으로 2년만에 돌아오면서 홈경기장도 kt가 야반도주[14]하고 비어진 부산 사직을 새 홈으로 쓰게 된다. 심지어 부산 BNK 섬 구단 영상과 경기일정 홍보물에는 바뀐 부산사직체육관의 소개영상까지 나와있다. 구단에서 이 정도면 역대급 대우로 평가를 받는다. 이로서 부산 출신 치어리더로 전무유일하게 부산 남녀농구를 모두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응원한 최초의 치어리더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추가로 자신을 오늘의 치어리더를 만들어주었던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배구팀 또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경영난으로 인해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에 인수되면서 비어진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홈 이전마저 겪게 된다.

[ 김연정 치어리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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